The "Best Relationship Strategy" Proven Through 400,000 Simulations
채널: 심리학고양이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5Qr1tlNb0o | 길이: 12:35
요약
🎯 TL;DR — 여러 실험과 시뮬레이션은 "무조건 냉소"도 "무조건 순진한 신뢰"도 아닌, 먼저 협력하되 상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며 가끔은 배신도 관대하게 용서하는 전략이 관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핵심 논지 — 화자는 신뢰 게임(수탁자 게임)과 죄수의 딜레마 토너먼트 실험을 근거로, 냉소주의는 단기적으로 안전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득·건강·관계 면에서 손해를 초래하며, 상대를 믿는다는 신호 자체가 상대의 행동을 바꾼다는 점을 강조한다.
🗺️ 영상 구성
- 수탁자 게임(신뢰 게임) 실험 소개 및 참가자 심리
- 냉소주의자의 행동 패턴과 그 결과(소득·건강 데이터)
- 로버트 액설로드의 죄수의 딜레마 토너먼트(1차·2차)
- 우승 전략 '티포탯'의 특징과 약점
- 마틴 노왁의 진화 시뮬레이션과 '관대한 티포탯'
- 자밀 자키 교수의 4분면 모델과 신뢰의 도약 개념
━━━ 본문 ━━━
[수탁자 게임: 신뢰의 경제학] 화자는 투자자와 수탁자로 나뉜 실험을 소개한다. 투자자가 보낸 돈은 3배가 되어 수탁자에게 전달되고, 수탁자는 원하는 만큼 되돌려줄 수 있다. 실험 결과 투자자는 평균 5달러를 보냈고, 수탁자는 평균 6달러를 돌려주었다. 화자는 이를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일", "베이비시터에게 아이를 맡기는 일" 등 일상의 신뢰 행위와 연결하며, 신뢰가 배신당했을 때의 리스크도 함께 짚는다.
[냉소주의자의 함정] "아무도 믿지 않는 게 안전하다"는 문장에 동의할수록 냉소주의자로 분류되며, 이들은 게임에서 투자를 하지 않거나 최대 3달러까지만 보수적으로 투자한다고 화자는 설명한다. 35개국 2만 3천 명 이상 대상 연구에서는 투자자가 돈을 많이 보낼수록 수탁자가 더 많이(비례 이상으로) 돌려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 5달러 투자 시 1달러 이득이지만, 6달러 투자 시 3달러 이득으로 껑충 뛴다는 것이다. 화자는 이를 "나는 당신을 못 믿어"라는 신호가 수탁자의 분노와 배신을 유발하고, 반대로 신뢰 신호는 호의를 되갚게 만드는 심리적 메커니즘으로 설명한다.
[냉소주의의 대가: 소득과 건강] 41개국 대상 2002~2012년 연구에서 냉소적 신념이 높은 사람들의 소득 증가는 거의 정체되었다고 화자는 전한다. 독일의 경우 비냉소적 집단은 10년간 연소득이 약 550만 원 증가했지만, 냉소적 집단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약 2,000명 대상 조사에서 9년 후 사망자 177명 중 냉소주의자가 비냉소주의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는 결과도 언급된다.
[죄수의 딜레마 토너먼트: 티포탯의 승리] 미시건대 로버트 액설로드 교수가 개최한 AI 프로그램 토너먼트에서, 15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1차 대회 우승자는 가장 단순한 규칙의 티포탯이었다고 화자는 설명한다. 첫 라운드는 무조건 협력하고, 이후에는 상대의 직전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전략이다. 액설로드는 상위권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으로 ①선량함(먼저 배신하지 않음) ②관대함(배신당해도 곧 용서) ③투명함(자신의 패턴을 상대가 예측 가능하게 함)을 꼽았다. 60여 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2차 대회에서도 티포탯이 다시 우승했다고 화자는 전한다.
[진화 시뮬레이션과 관대한 티포탯] 하버드대 마틴 노왁 교수는 고득점 프로그램을 복제하고 저득점 프로그램은 도태시키는 진화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냉소주의가 우세한 집단에서도 티포탯이 단 5%만 존재하면 시간이 지나며 냉소주의를 서서히 잠식했다고 화자는 설명한다. 다만 티포탯은 서로 속고 속이는 악순환(보복의 늪)에 빠지는 약점이 있어, 이후 연구들에서는 가끔 배신당해도 협력을 이어가는 관대한 티포탯이 더 강력한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한다.
[자밀 자키의 4분면과 신뢰의 도약] 스탠퍼드대 자밀 자키 교수는 '타인 신뢰'와 '상황 신뢰' 두 축으로 4가지 전략(낙관론자/호구, 냉소론자, 회의론자, 희망찬 회의론자)을 구분한다. 화자는 사회적 신뢰도가 높은 국가(덴마크, 핀란드 등)에서는 냉소주의가 소득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신뢰도가 낮은 국가(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 등)에서는 그 영향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흥미로운 반전도 소개한다. 예일대 진 리안 조던 연구팀의 변형 실험에서는 투자자가 금액을 확인하지 않고 빠르게, 즉흥적으로 보낼수록 수탁자가 더 많이 돌려주었다는 결과가 제시된다.
🔢 핵심 수치
- 평균 투자액=5달러 → 평균 반환액=6달러
- 6달러 투자 시 반환액=9달러 (3달러 이득, 300% 증가)
- 독일 비냉소 집단 10년 소득 증가=약 550만 원 vs 냉소 집단=거의 0
- 9년 후 사망자 중 냉소주의자 비율=비냉소주의자 대비 2배 이상
- 액설로드 2차 대회 참가 프로그램=약 60여 개
💬 결정적 발언
"냉소론자 머릿속 세상에는 악당이 가득하고, 이들은 실제로 그런 세상에서 살게 됩니다."
"누군가를 믿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그들을 믿어보는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인용)
"헤밍웨이의 말은 절반만 옳다. 신뢰는 사람에 대해 알려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킨다." (자밀 자키)
⚖️ 화자가 다룬 반론·한계
- 단발적(1회성) 게임에서는 티포탯을 포함한 그 어떤 전략도 냉소주의보다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고 화자는 인정한다.
- 사회적 신뢰도가 낮은 국가에서는 냉소주의가 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는 예외를 소개한다.
- 티포탯은 서로 배신을 주고받으며 끝없이 패배하는 '악순환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약점이 있으며, 인간은 기계와 달리 실수를 하고 신뢰 신호가 배신으로 오인될 수 있는 현실의 복잡성도 언급된다.
🧩 핵심 용어
- 티포탯(Tit-for-Tat)=첫 라운드는 협력, 이후 상대의 직전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전략
- 관대한 티포탯(Generous Tit-for-Tat)=상대의 배신을 이따금 용서하며 협력을 이어가는 변형 전략
- 신뢰의 도약(Trust Fall/Leap)=상대를 검증 없이 의도적으로 믿어보는 행위
- 희망찬 회의론자=타인은 완전히 믿지 않되 상황·맥락은 신뢰하며 조건부로 협력하는 유형
🔎 보완 & 확인
- 배경·맥락 보완: 영상에서 다룬 로버트 액설로드의 죄수의 딜레마 토너먼트는 1980년대 초 실제로 진행된 유명한 게임이론 실험이며, 관련 연구는 그의 저서 『협력의 진화(The Evolution of Cooperation)』에 정리되어 있다(추정 — 영상은 이 저서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음). 마틴 노왁의 진화적 게임이론 연구도 실제 학계에서 잘 알려진 분야다.
- 사실 유의점: 영상 말미에 언급된 "41개국 조사"와 "35개국 2만 3천 명" 연구, "9년 후 사망자" 조사의 구체적 출처(저자·연도·저널명)는 자막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교차검증이 필요하다(확인필요). 화자가 참고했다고 밝힌 자밀 자키 교수의 신간 『희망찬 회의론자(Hope for Cynics)』에서 인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수치의 정확한 맥락(상관관계 vs 인과관계 여부 등)은 원저를 확인해야 한다.
- 사실 유의점: "덴마크, 핀란드 등 고신뢰 국가"와 "마케도니아 등 저신뢰 국가"의 대비 결과 역시 출처가 명시되지 않아, 통계적 유의성이나 표본 크기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자막 원문 (참고)
Kind: captions Language: ko 당신은 투자자로 수중에 10달러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돈을 받는 수탁자로 당신이 만날 일이 전혀 없는 낯선 사람입니다 당신은 수탁자에게 원하는 액수의 돈을 보낼 수 있어요 여러분이 보낸 금액은 그게 얼마건 세 배가 되고 수탁자는 당신에게 자기가 원하는만큼 금액을 돌려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달러를 투자하면 수탁자의 손해는 30달러가 들어가는 식이죠 수탁자가 당신에게 절반을 돌려주면 각각 15달러를 손에 넣게 되면서 둘 다 이득을 보겠죠 수탁자는 당신에게 30달러를 다 돌려줄 수도 있지만 혼자 30달러를 독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투자한다고 할 때 수탁자에게 얼마를 보내실 건가요 가능하시다면 지금 그 금액을 생각해 보시고 잠시 후이 답에 관에 다시 얘기해 보겠습니다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 놓는 일 베이비 시터에게 아이를 맡기는 일 데이팅 앱으로 알게 된 사람과 만나는 일 우리는 매일 신뢰라는 도박을 합니다 믿는다는 카드를 냈는데 상대도 같은 카드를 냈다면 모든 사람이이기는 것이죠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놨는데 그 친구가 내 말을 듣고 힘이대 준다면 관계는 더 돈독해지고 자녀가 베이비 시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베이비 시트도 돈을 벌고 당신도 아이 없는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 죠 하지만 나는 신뢰 카드를 냈는데 상대가 배신 카드를 내면 어떻게 될까요 친구가 당신의 비밀을 사방에 퍼뜨리고 다닐 수 있고 베이비 시터가 집에 있는 물건 훔치거나 핸드폰을 하는 아이를 내팽겨 쳐들 수도 있죠 이제 방금 한 게임으로 돌아가 보죠 여러분들은 수탁자에게 얼마를 보내셨나요 실험 결과 투자자들은 평균 5달러 정도를 보내서 수탁자에게 15달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수탁자은 얼마나 돌려 주었을까요 평균 6달러를 돌려주면서 투자자에게 총액 11 달러를 안겨주고 자기들은 9 달러를 손에 얻었습니다 잠시 세 가지 문장을 들려 드릴게요 1 1 아무도 믿지 않는게 안전하다 2 사람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 돕기를 싫어한다 3 누군가 나에게 선의를 베풀 때 그 사람의 저의가 궁금하다이 문장들에 얼마나 동의하시나요 새 가지 문장에 많이 동의할수 냉소 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소 론자들은 방금 전 게임에서 투자를 전혀 안 하거나 3 달러까지 보내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를 합니다 결과적으로 냉소는 자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 돈을 덜 벌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이 듭니다 기껏 투자자들이 믿고 평균 5달러를 보내줘도 수학자들은 평균 6달러를 돌려주는데 다시 말해 1달러에 이득 밖에 없는 굳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있나 실제로이 게임에서 투자자에게 10달러를 수자 받고도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는 비양심적인 수학자들도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냉소 론자들의 전략은 꽤나 안정적인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입장을 바꿔 봅시다 이제 여러분이 수탁자라고 생각해 보세요 10달러를 가진 낯선 사람이 여러분에게 단 1달러만 투자했다고 상승해 봅시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이 사람은 여러분을 믿지 않는 거 같아요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여러분은 세 배로 불려진 3달러 중에서 얼마를 투자자에게 돌려보낼 것 같나요 그럼 이건 어떨까요 만약 투자자가 여러분에게 선뜻 9달러 보냈다면 35개국 2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투자자가 돈을 많이 보낼수록 수탁자가 투자자에게 더 많이 돌려준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투자자가 5달러를 보내면 수탁자는 6달러를 돌려주 1달러에 이득을 받지만 투자자가 6달러를 보내면 수탁자는 9 달러를 돌려주어 3달러 이득을 받습니다 다시 말해 5달러에 6달러 1달러의 신용을 더했더니 300% 더 돌려받은 셈이죠 이와 대조적으로 투자자가 인색하게 꿀수록 수학자도 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냉소적인 투자자는 많은 돈을 보내지 않습니다 이들은 큰 소리로 분명하게 나는 당신을 못 믿어 이렇게 신호를 보낸 것이죠 이에 수탁자는 배의 신간과 분노를 느끼고 그들에게 있는 오직 한 가지의 무기 즉 투자자의 돈을 갖고 달아나는 방식으로 모욕감을 되 갚습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수탁자에게 나는 당신을 믿어요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하면 작은 호위에 고무된 수탁자는 그 호위를 되갚고 질투심 많은 사람이 자기 연인이 한 눈을 판다고 의심하고 힘들게 할수록 연인은 정말 관계에 흥미를 잃습니다 인는 친구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는 친구를 비고고 헐뜯는 말을 하고 다녀요 결국 주변 친구들은 정말를 무시하게 됩니다 냉소 론자 머릿속 세상에는 악당이 가득하고 이들은 실제로 그런 세상에서 살게 됩니다 41개국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12년까지 약 10년 동안 냉소적 신념이 높은 사람들의 평균 소득은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가령 독일의 경우 냉소적이 낮은 사람들은 10년간 연소득이 550만 원 증가했지만 냉소적 신념이 높은 사람들은 소득 증가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약 2,000명의 성인이 냉소주의 조사에 참여했고 9년 후 177명이 사망했는데 사망한 사람 중 냉소 혼자가 비 냉소로 이제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그럼 뭐 어떡하라는 걸까요 먼저 믿는다 카드를내는게 유리하다는 건가요 그러다가 나만 이용당하고 호구가 되면요 공범으로 의심되는 두 명의 용의자를 따로따로 수사 실로 불러 자백할 기회를 줍니다 둘 다 자백하지 않으면 징역 1년 둘 다 서로의 죄를 자백하면 징역 5년 둘 중 한 명은 자백하고 다른 한 명은 자백하지 않는다면 자백한 쪽은 직시 석방 자백하지 않은 쪽은 징격 10년을 받습니다이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미시건 대학의 정치 과학자인 로버트 엑셀로드이 최소의 딜레마 게임에서의 최고의 전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엑셀로드 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린 토너먼트를 개최합니다 대회 규칙은 다음과 같았어요 서로 협력을 택하면 각자 3점을 얻고요 한쪽이 배신을 택하면 배신자는 5점 협력한 사람은 0점 서로 배신을 택하면 각자 1점만 얻습니다 엑셀 로드는 자신의 토너먼트에 사람이 아니라 AI 프로그램들을 모집했고 전 세계의 수학자와 경제학자가 맞는 프로그램들이 경기장에 속속 입장합니다 게임 내내 무조건 협력한 순진한 호구 프로그램도 있었고 무조건 배신만 선택한 냉소주의 프로그램 처음부터 계속 협력하지만 상대가 배신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배신만 하는 뒤끝 프로그램 랜덤으로 협력과 배신을 선택하는 조커 프로그램 상대방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상대의 협력 가능성이 50% 이상이면 협력하고 50% 미만이면 배신하는 계산적 프로그램 등 총 15개의 정교한 프로그램들이 참가했습니다 게임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이 다른 모든 프로그램과 한 번씩 200회 가량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a b c 세 프로그램이 있다면 a b a c b가 각각 200 회시 게임을 진행했던 거죠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을까요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의외로 가장 단순한 규칙을 가진 티포켓이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티 포켓은 첫 라운드에는 무조건 협력하고 이후에는 상대가 했던 그대로를 따라했습니다 만약 상대방에게 속으면 다음에 그대로 따라해 상대를 속이고 상대가 협력하면 다시 상대에게 협력하는 시기였죠 1차 대회가 끝나고 엑셀로도 교수는 상위권 프로그램들의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첫 번째로 이들은 교활하게 머리 굴리지 않고 선량하게 울었습니다 특히나 선량한 프로그램들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똑같이 선량한 프로그램끼리 만났을 때 완벽한 협력이 나타났다는 점이었습니다 반면 교화한 프로그램들은 자기들끼리 만나면 서로가 서로의 뒤통을 치면서 고득점간에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두 번째로 이들은 대인 배였습니다 고득점을 한 프로그램들은 상대방이 선재 배반을 하더라도 곧 관대하게 용서했습니다 세 번째로 자신의 의사 결정 패턴을 상대방이 알기 쉽게 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들은 자신이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들키기 싫어했으며 괜히 연막 쳐보고 미끼도 던져보고 기만도 해보면서 자기 의사 결정의 기준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상대방을 혼란해 빠뜨려서 아 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아 몰라 차라리 배신 때리고 5점이나 챙겨 가야겠다 이런 판단을 내리게 만들었죠 꿍꿍이를 숨기는 전략은 포켓에도 효과적이지 않았는데요 애초의 티포트는 상대가 무슨 꿍꿍이지 따위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죠 오히려 포처럼 투명하고 단순한 의사 결정 패턴에 이점이 컸는데 상대방의 의사 결정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강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1차 대회가 끝나고 엑셀 로드는 모든 데이터를 공개한 후 2차 대회를 예고합니다 1차 대회의 결과를 통해 참가자들은 설량 함의 위력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재밌는 건 이들 중 상당수는 그래 그럼 선량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 아니라 아 그 그러니까 선량한 프로그램들을 적절히 등쳐 먹어야겠다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어떤 개발자들은 처음에는 순진한 척하고 공고한 협력 관계를 쌓다가 배신 확률이 25%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 선에서 가끔씩만 배신하는 기회주의자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특히 배신 확률이 50% 넘지 않으면 협력하는 계산기 프로그램들이이 기회주의자들의 쉬운 먹잇감이 되고 맙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포처럼 행동하지만 상대의 협력에 항상 협력하지 않고 열 번에 한 번 정도는 배반했습니다 이런 얌채 같은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현명한 프로그램들을 교묘히 속이는 사기꾼 프로그램들이 죽순 출전했고 그렇다면 1차 대회 때보다 훨씬 많은 60억의 프로그램이 참가 2차 대회 우승자는 누구였을까요 놀랍게도 또다시 티포 태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포테스 먼저 배신하지 않으므로 항상 먼저 뒤통수를 맞지만 맞고 나면 반드시 상대방의 뒤통수를 따라치기 그램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야 결국 티 포켓이 요구하는 대로 따라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200 회종 최초 열번의 시행해 이런 길들이기 작업이 완료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후에 120회의 시행은 둘 중 하나였습니다 포티지 하자는 대로 충실하게 상호 역을 하거나 아니면 끝까지 대들면서 상고 공멸의 길을 걷거나 티포 테를 이기고 싶으면 티포에게도 고득점을 허용해야 했고 포테의 점수를 시공 창으로 만들려면 자기 점수까지 시공으로 만들어야 했죠 스탠포드대 심리학 교소 자일 자키는 인간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신뢰의 게임의 전력을 타인을 신뢰하는 정도 상황을 신뢰하는 정도에 따라 이렇게네 가지 전략으로 구분 FA 먼저 낙관론자는 상황상 이용당하는게 분명하다고 타인을 믿지 상황을 믿지 않습니다 엑셀로도 토너먼트에서 무조건 협력을 했던 호구 프로그램과 닮았죠이 호구 프로그램들은 상대를 철 저의 이용해 먹는 프로그램들에 대놓고 착취당했고 고득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상황도 사람도 믿지 않은 냉소 론 자들을 볼까요 이들은 처음부터 배신 카드를 내고 상대방의 협력 카드를 계속 내밀면서 아무리 객관적 상황을 좋게 만들어도 끝까지 배신 카드로 일관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손해 보는 상황을 원천 봉쇄하는 전략으로 내가 세상을 저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저버리지는 못하게 하겠다는 사람들이죠 41개국 조사 결과 냉소 론자들의 소득이 제자리였다 말씀드렸었죠 사실 모든 국가가 그랬던 건 아니었습니다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아일랜드 같이 사회적 신뢰도가 높은 국가 즉 사람들이 서로 믿는 국가에서는 냉소주의가 심할수록 소득에도 악 영향을 미쳤지만 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같이 사회적 신뢰도가 낮은 국가에서는 냉소적인 태도가 소득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때로는 오히려 긍정적인 경향도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협력적인 프로그램이 적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황 소위 난세 아고 불릴만한 무한 시기에는 냉소주의가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는 거죠 특히 단발적인 게임에서는 티포 텔을 비롯한 그 어떤 전략도 냉소주의 전략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의 만남은 한두 번으로 끝나지 않죠 엑셀로드 게임처럼 우리는 무수히 많은 신뢰의 게임을 펼칩니다 하버드대 마틴 노바 교수는 환경에 잘 적응한 동물들이 자식을 낳아 자신의 유전자를 복제하는 것처럼 게임후 점수를 많이 딴 프로그램을 복제하고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은 도태시키는 방식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봅니다 그 결과 냉소주의 프로그램이 우세한 집단에서도 포테 전력이 단 5%도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냉소주의는 티포트에 의해 삼열 당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에서도 포켓은 궁극의 전략일까요 사실 티포 테에게 한 가지 약점이 있었는데요 상대가 한번 속이면 본인도 상대를 속이고 그렇게 두 프로그램이 매번 서로를 속여 끊임없이 패배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늪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간은 기계와 달리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하고 현실은 게임보다 훨씬 더 복잡하죠 신뢰를 내려고 했는데 배신을 내게 될 수도 있고 나는 분명 신뢰를 내는데 상대방 눈에는 배신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사실 엑셀 로드의 대회 이후 관련된 수많은 연구와 변형된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는 또 하나의 전략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관대한 티포 테인데이 프로그램도 티포 태처 from 상대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이따금 상대가 속이는데 때도 협력하며 자신의 다른 쪽 뺨도 내주는 것이죠 한마디로 관대한 티포트는 상대에게 속죄의 기회을 주었습니다 잠일 잡기 교수의 표에서 회일 원자들은 사람을 믿지 않지만 객관적인 상황은 믿습니다 프로그램으로 비유하면 처음에는 배신을 내보지만 이후 상대가 잘 협력해 주면 함께 협력하는 프로그램과 같습니다 반면 관대한 티포 켓은 희망찬 회의 혼자에 가깝죠 다시 수탁자 게임으로 돌아가 봅시다 예일대의 진리안 조던 연구팀은이 게임을 조금 바꿔 봅니다 이제 투자자는 수탁자에게 보낼 금액을 정할 수 없습니다 랜덤으로 정해진 금액을 수탁자에게 보내야 하는데 투자자는 금액을 확인하고 수탁자에게 보낼 수도 있고 금액을 확인하지 않고 보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금액을 확인하고 보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은 투자자가 돈을 보내기로 결정하기까지 시간도 측정 있는데요 어떤 투자자는 10초 만에 결정했지만 어떤 투자자는 20초 동안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연구진은 수학자들에게 투자자가 보낸 돈과 함께 두 가지 정보를 더 제공했는데요 첫째로 투자자가 고민한 시간을 알려줬고 둘째로 투자자가 금액을 확인하고 보냈는지 확인하지 않고 보냈는지 여부도 알려주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투자자가 금액 을 확인하지 않고 빠르게 보낼수록 수탁자는 투자자에게 더 많은 돈을 돌려보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계산 없이 헌 뜻 투자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감동을 줘서 이들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더 많아진 거죠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누군가를 믿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그들을 믿어보는 것이라고요 자밀 자키는 말합니다 헤밍웨이의 말은 절반만 옳다고 신뢰는 사람에 대해 알려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 그요 신뢰의 도약은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베팅을 해보는 것입니다 선재 배반은 사람의 최악 을 이끌어내지만 신뢰 도약은 사람의 최선을 이끌어 내니까요 오늘 내용은 스탠포드대 자밀 자키 교수의 신작 희망찬 회의론자를 참고했습니다 저도 수탁자 게임에서 마음속으로 4달러를 투자했고 꽤나 냉소적인 사람이 속하기에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서로를 더 신뢰하는 공동체를 위해 냉소주의와 회의 주의 중 어떤 길을 따라가야 하는지 심리학과 신경과학적 연구들을 뒷받침하며 풀어주는 책이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들어셔서 [음악] 감사합니다 NA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