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l Reason Short-Form Addiction Is Scary

심리학고양이 · 2026-07-08

채널: 심리학고양이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ojH_j1MgBI | 길이: 9:08

요약

🎯 TL;DR — 쇼폼(짧은 영상) 시청은 도파민 시스템을 해킹해 인지적 지구력을 갉아먹지만, 넌 수녀 프로젝트 사례가 보여주듯 다양한 뇌 자극을 통해 쌓은 인지예비능은 뇌 손상 이후에도 기능을 지켜낼 수 있다.

📌 핵심 논지 — 화자는 쇼폼이 도파민-기대감 시스템을 완벽하게 해킹해 뇌를 짧은 자극에만 반응하도록 길들인다고 지적한다. 반면 수녀들의 뇌 부검 연구를 근거로, 다양하고 균형 잡힌 뇌 자극을 꾸준히 쌓으면 알츠하이머성 손상이 진행돼도 인지 기능을 지킬 수 있다는 인지예비능 개념을 제시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세 가지 구체적 실천법으로 마무리한다.

🗺️ 영상 구성

  • 옥스포드 2024 올해의 단어 '브레인로트'와 쇼폼의 도파민 해킹 메커니즘
  • 인지적 지구력 붕괴 문제 제기
  • 런던 택시기사 뇌가소성 사례 → 넌 수녀 프로젝트로 확장
  • 메리 수녀의 역설적 부검 결과와 인지예비능 개념(밧줄 비유)
  • 수녀들의 일과와 해마·선조체 시소 관계
  • 20대 시절 글의 '아이디어 밀도'가 예측한 노년의 치매 확률
  • 쇼폼의 편식 문제와 행복 역치 상승
  • 인지적 지구력을 되찾기 위한 세 가지 실천법
  • 메리 수녀가 남긴 메시지로 마무리

━━━ 본문 ━━━

도파민 해킹과 브레인로트 화자는 2024년 옥스포드 대학이 올해의 단어로 '브레인로트(뇌 서금)'을 선정했다는 사실로 시작한다. 문제의 주범은 쇼폼이며, 도파민은 흔히 알려진 '행복 호르몬'이 아니라 기대감의 호르몬이라고 설명한다. 15초짜리 영상 하나가 "다음 영상은 더 재밌을 거야"라는 끝없는 기대를 만들어내며 이 시스템을 완벽하게 해킹한다는 것이다.

인지적 지구력의 붕괴 화자는 인생이 100m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강조하며, 긴 글을 읽고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 지루한 대화를 견디는 능력, 풀리지 않는 문제를 붙잡는 힘을 인지적 지구력이라 명명한다. 쇼폼만 보는 사람들의 뇌에서는 이 지구력이 사라진다고 지적한다.

런던 택시기사와 뇌가소성 이 붕괴가 되돌릴 수 없는지 질문하며, 런던 택시기사 25,000개 골목길을 암기한 사람들의 사례를 든다. 경력이 올라갈수록 기억 담당 부위인 해마의 부피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는, 성인도 뇌를 쓸수록 강화된다는 뇌 가소성을 입증한 사례로 제시된다.

넌 수녀 프로젝트와 메리 수녀 더 놀라운 사례로 1986년 시작된 넌 수녀 프로젝트(미국 수녀 678명, 30년 추적)를 소개한다. 101세까지 지팡이 없이 걷고 기억력도 좋았던 메리 수녀가 사망 후 부검됐을 때, 뇌는 이미 해마가 쪼그라들고 독성 단백질로 뒤덮인 말기 치매 환자 수준이었다는 반전을 제시한다. 약 10%의 다른 수녀들도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인지예비능: 밧줄 비유 연구진은 이 현상을 인지예비능이라 부르며, 밧줄 하나로 묶인 배(A)와 밧줄 열 개로 묶인 배(B)의 비유를 든다. 알츠하이머라는 태풍이 몰아쳐도 밧줄이 많은 배는 나머지 밧줄이 버텨준다는 것이다.

해마 vs 선조체: 시소 관계 수녀들의 일과 분석 결과, 오전 기도·독서·강의는 해마를, 오후 정원 가꾸기 같은 습관적 활동은 선조체를 작동시켰다. 화자는 둘의 관계를 시소로 설명하며, 선조체가 활성화되면 과열된 해마가 쉬면서 손상 세포를 복구한다고 말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해마 부피가 줄어 기억력 저하·우울증·치매로 이어진다는 점도 덧붙인다.

아이디어 밀도와 미래 예측 스노 박사 연구팀은 수녀들이 20대에 쓴 글을 분석해, 단순한 글("오늘 빵을 먹었다")을 썼던 이들은 노년 치매 확률이 80%, 복잡하고 풍성한 글을 썼던 이들은 10%였다고 밝힌다. 서울대 이인아 교수의 말을 빌려 "기억은 서랍이 아니라 거미줄"이라며, 수녀들의 뇌는 매일의 다양한 활동으로 촘촘한 그물망을 이뤄 일부가 끊겨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쇼폼의 편식과 행복 역치 반면 쇼폼은 스크롤이라는 단일 행동만 반복시켜 후두엽과 보상회로만 자극하고 해마·전두엽은 소외된다고 지적한다. 더 무서운 부작용으로 행복의 역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는 점을 든다. 강한 자극에 절여진 뇌는 독서·산책·대화 같은 작고 평범한 행복을 더 이상 행복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 가지 실천법 화자는 뇌를 구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①인지적 지구력 키우기: 하루 30분 끊지 않고 콘텐츠 시청. ②디지털 디톡스 활동: 손으로 하는 뜨개질·요리·정원 가꾸기 등 몸을 쓰는 활동. ③세 줄 일기 쓰기: 자기 전 오늘 배운 것·잘한 것·내일 다르게 할 것을 기록.

메리 수녀가 남긴 메시지 마지막으로 화자는 메리 수녀가 장수나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산 것이 아니라, 그저 책 읽기·정원 가꾸기·가르치는 일이 좋아서 의미 있는 하루를 쌓았을 뿐이며, 건강한 뇌는 그 결과로 따라온 것이라고 강조한다. 오늘날 젊은 세대의 브레인로트는 단순히 많이 봐서가 아니라 일상이 의미 없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마무리한다.

🔢 핵심 수치

  • 런던 택시기사가 암기한 골목길 = 25,000개
  • 넌 수녀 프로젝트 = 수녀 678명, 30년 추적 조사
  • 메리 수녀 = 101세까지 지팡이 없이 생활, 인지 저하 없음
  • 뇌 손상에도 무증상이었던 수녀 비율 = 약 10%
  • 20대 시절 단순한 글을 쓴 수녀의 노년 치매 확률 = 80%
  • 20대 시절 풍성한 글을 쓴 수녀의 노년 치매 확률 = 10%

💬 결정적 발언

"도파민은 사실 기대감의 호르몬입니다."

"기억은 서랍이 아니라 거미줄이라고요." — 서울대 이인아 교수 인용

"쇼폼을 보는 이유는 쇼폼이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현실이 재미없어서는 아닐까요?"

⚖️ 화자가 다룬 반론·한계

  • 화자는 "성인은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 수 없다"는 기존 학계 정설을 스스로 언급한 뒤, 택시기사·수녀 사례로 이를 뒤집는 방식으로 논증을 전개한다.
  • "의학 교과서대로라면 메리 수녀는 말기 치매 환자여야 했다"는 통념과의 불일치를 화자가 직접 짚으며, 이를 인지예비능 개념으로 해소한다.

🧩 핵심 용어

  • 브레인로트(Brain rot): 2024 옥스포드 올해의 단어. 저품질 콘텐츠 과다 소비로 인한 정신적 둔화 상태
  • 인지예비능: 뇌 손상이 발생해도 기능을 유지시키는 축적된 신경학적 여력
  • 인지적 지구력: 지루함·난이도를 견디며 몰입을 지속하는 능력
  • 해마: 새로운 기억 형성을 담당하는 뇌 부위, 스트레스에 취약
  • 선조체: 습관적·반복적 행동을 담당하는 뇌 부위
  • 아이디어 밀도: 글에 담긴 정보·감각·정서 연결의 풍부함 정도

🔎 보완 & 확인 (요약가 註)

  • 배경 보완: 영상에서 언급된 '넌 수녀 프로젝트'는 신경과학자 David Snowdon이 이끈 실제 종단연구(Nun Study)로, 인지예비능·뇌가소성 연구에서 자주 인용되는 사례다. 런던 택시기사 해마 연구 역시 Eleanor Maguire 등의 실제 연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사실 유의점: 자막 상 "야곱스턴 교수"는 인지예비능 개념을 제안한 컬럼비아대 Yaakov Stern 교수를 자동자막이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확인 필요). 20대 시절 글의 밀도와 치매 확률(80% vs 10%)이라는 수치는 영상이 인용한 값을 그대로 전달한 것으로, 원 연구의 정확한 수치·표본·통계적 유의성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사실 유의점: 도파민을 "기대감의 호르몬"으로 단순화한 설명, 그리고 쇼폼 시청이 "행복 역치를 비정상적으로 높인다"는 주장은 대중 교양 콘텐츠 특유의 단순화된 신경과학 서술일 가능성이 있어, 학술적 정밀도보다는 직관적 설명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자막 원문 (참고)

Kind: captions Language: ko 2024년 옥스포드 대학은 올해의 단어를 발표합니다. 그 단어는 AI도 전쟁도 기후이기도 아니었죠. 바로 [음악] 브레인로 우리말로 하면 뇌서 어금입니다. 문제 주범은 역시 쇼폼입니다. 쇼폼을 보는 데는 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음악] 하지만 고작 15초짜리 영상이 큰 웃음 뭉클한 감동 그리고 신기함을 선사합니다. [음악] 그렇게 손가락 까딱 한 번에 엄청난 보상을 얻어 버린 데는 이렇게 생각하죠. 와 가성비 미쳤다. [음악]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 들어보셨죠?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음악] 조금 다릅니다. 도파민은 사실 기대감의 호르몬입니다. 쇼폼은이 도파민 시스템을 완벽하게 해킹합니다. [음악] 다음 영상은 덮길 거야.이 다음 영상은 진짜 신기할 거야. 끝없는 기대감의 연속. 이게 바로 슈폼 중독의 메커니즘이죠. [음악] 그렇게내는이 짧은 호흡에 적응해 버립니다. 문제는 우리 인생이 100m 달리기가 아니라 [음악] 마라톤이라는 겁니다. 긴 글을 읽고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 지루한 대화를 견디며 상대의는 [음악] 능력. 풀리지 않은 문제를 붙잡고 끈질기게 고민하는 힘. 이걸 인지적 지구력이라고 부르는데 수폰만 보는 사람들의 내에서는이 지구력이 [음악] 사라지죠. 그럼 이미 망가진 데는 돌이킬 수 없는 걸까요? 혹시이 그림 어느 도시인지 아시나요? 네, 영국 런던의 지도입니다. 내비게이션도 없던 시절 골목길만 25,000개에 달하는이 [음악] 지도를 전부 외워야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런던의 택시 기사들이었죠. 과학자들은 기사들의 뇌를 찍어받고 과학에는 큰 충격에 [음악] 빠집니다. 뇌에는 기업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택시 기사들의 경력이 올라갈수록이 [음악] 해마의 부피가 일반인보다 훨씬 더 커졌던 겁니다. 그동안은 성인은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 수 없다라는 것이 학계 정설이었지만 사실은 쓰면 [음악] 쓸수록 평생 뇌가 강화된다는 사실 그 유명한 뇌 가소성이 입증된 순간이었죠. 하지만 여기 택시 기사들보다 더 놀라운 사람들이 [음악] 있습니다. 1986년 미국 연구지는 1명 수녀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음악] 미국의 수녀 678명을 30년간 추적 조사한 장기 연구였죠. 매년 수녀들의인지 기능을 검사했고 돌아가신 후에는 뇌를 기증받아 [음악] 부검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케이스가 메리 수녀입니다. 메리는 70대 후반까지도 강의를 냈고 백한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지팡이 없이 걸었고 기억력도 웬만한 청년만큼 좋았죠. 누가 봐도 건강한 뇌의 표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뇌를 부검한 [음악] 결과 연구지는 경악을 금치 못해요. 놀랍게도 메리의 뇌는 첫참했습니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는 쪼그라들어 있었고 [음악] 아밀로이드 베터나 타우 단백질처럼 뇌세포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이 뇌 전체를 뒤덮고 있었거든요. 의학 교과서대로라면 그녀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말기 치매 [음악] 환자여했습니다. 사실 이건 메리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약 10%의 다른 수녀들도 뇌세포가 손상되어 가는 와중에도 치매 증상 없이 멀쩡히 일상 생활을 해냈죠. 도대체이 수녀들은 뭐가 달랐던 걸까요? [음악] 연구진이 찾아낸 답은 우리의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녀를 지킨 건 최첨단 의학도 다고는 [음악] 유전자도 아니었죠. 바로 우해로였습니다. 콜롬비아 대학의 야곱스턴 교수는 이런 현상을인지 예비능이라고 부릅니다. [음악] 한의 배가 두 척 정박해 있습니다. A라는 배는 밧줄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E라는 배는 밧줄 열 개로 꽁꽁 묶여 있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알스하이머라는 태풍이 몰아칩니다. A는 태풍이 불자마자 밧줄이 툭 끊어지고 속수 무책으로 떠내려갑니다. 하지만 [음악] B는 태풍이에서 밧줄 두 세 개가 끊어져도 나머지 일곱 개의 밧줄이 배를 꽉 잡고 있습니다. 스턴 교수는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뇌세포가 죽고 독성 [음악] 물질이 쌓인다고요. 하지만 평소에 뇌 속에 다양한 만들어 둔 사람은 뇌 일부분이 망가져도 끄덕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궁금합니다. 도대체이 밧줄들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연구는이 답을 찾기 위해 수녀들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아침 [음악] 6시 수녀들은 기도와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뇌과학적으로 보면 외부 모드가 아니라 내부 모드가 가동되는 [음악] 시간입니다. 당신이 하루 종일 공부했습니다. 책 노트 팬이 어질러져 있죠. 자기 전에 뭘 해야 할까요? 네. 정리해야겠죠. [음악] 뇌도 똑같습니다. 하루 종일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정보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음악]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핸드폰, 출근길에도 핸드폰, 자기 직전까지 핸드폰 정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반면 수녀들은 매일 아침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묵상 [음악] 시간이 끝나면 수녀들은 책을 읽고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이때 뇌는 새로운 기억을 만들기 위해 해마를 작동시켰고요. [음악] 그리곤 점심을 먹고 정원을 갖고 꽃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땅을 파죠. 여기선 해마가 아니라 생각 없이 하는 습관을 담당하는 선조체라는 [음악] 곳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수녀들은 오전에는 해마를 썼고 오후에는 선조체를 [음악] 썼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울리 문제가 안 풀릴 때마다 바이올린을 켰던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우리의 학습 시스템에는 [음악]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해마 시스템과 선조체 시스템.이 둘의 관계는 마치 시소를다는 것과 같아요. [음악] 습관의 뇌인 선조체가 활성화되면 생각의 뇌인 해마의 활동은 줄어듭니다. 사실 해마는 우리 뇌에서 개복지 [음악] 같은 존재입니다. 해마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용체가 가장 많이 밀집된 곳 중 하나죠. 그래서 우리가 야근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머리를 쥐었자면 해마의 부피가 쪼그라들고 세포가 [음악] 죽습니다. 이게 심해지면 기억력 함트나 우울증 치매로도 이어지고요. 이때 수녀들처럼 텃밭을 갖꾸거나 헬스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런닝 머신을 뛰면 뇌는 주도권을 선조체로 넘겨 [음악] 버립니다. 자 이제 복잡한 생각은 그만하고 몸이 기억하는 대로 움직이자. 그 순간 과열됐던 해마가 전원을 끄고 휴식을 취하면서 손상된 세포를 복구할 시간을 [음악] 벌게 됩니다. 그렇게 충분히 뇌를 시킨 수녀들은 다시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펜을 잡고 [음악] 글을 써요. 오늘 있었던 일 기도문 같은 거였죠. 연구지는 여기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음악] 수녀들이 쓴 글에 그들의 미래가 이미 적혀 있었다는 걸요. 연구를 이끈 스노 박사는 수녀들이 20대 시절 수녀원에 처음 들어올 때 썼던 오래된 기록들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20대 때 쓴글이 단순하고 미밋밋했던 수녀들은 노년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무려 80%였습니다. 반면 20대 때 승글이 [음악] 복잡하고 풍성했던 수녀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고작 10%였고요. 연구지는 이걸 아이디어 밀도라고 부릅니다. 밀도가 [음악] 낮은 단순한 글은 이런 식이었죠. 오늘 빵을 먹었다. 맛있었다. 하지만 메리 수녀처럼 밀도가 높은 글은 달랐습니다. [음악] 오늘 아침 갓운 빵에 고소한 냄새를 맡으니 어린 시절 어머니가 부엌해서 흥을거리던 콧노래가 떠올라 입가의 [음악] 미소가 번졌다. 지금 뇌 안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빵 냄새라는 후각 정부가 어머니라는 기억을 [음악] 깨우고 그것이 다시 미소라는 감정을 건드려 결국 문장이라는 전두엽의 언어 영역까지 연결됩니다. 뇌의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거대한 [음악] 다리가 놓인 겁니다. 사람들은 흔히 기억을 설랍에 넣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울대 뇌 인지과학과 이인나 교수는 말합니다. [음악] 기억은 서랍이 아니라 거미줄이라고요. 수년들의 뇌는 매일매일의 연을 통해 수천 수만 개의 거미줄로 칭칭 [음악] 감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차이머라는 가위가 나타나 출를 뚝뚝 끊어놔도 그물망 전체는 무너지지 않았죠. 책을 읽을 때는 언어 영역, 기도를 할 때는 메타인지 영역, 정원을 갖꿀 때는 공간 지각력과 >> [음악] >> 운동 영역, 대화와 가르침은 사회인지를 발달시켰습니다. 뇌를 골고루 자극하는 균형 잡힌 [음악] 식단이었죠. 그럼 쇼폼은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우리는 딱 한 가지 활동만 반복합니다. [음악] 스크롤.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후두엽과 쾌락을 느끼는 보상회로이 두 곳만 불타오르죠. 이건 종일 초콜릿 아이스크림만 퍼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내 [음악] 입장에서는 최악의 편식이죠. 해마와 전두엽은이 과정에서 소회됩니다. 쇼폼은 뭔가를 생각할 필요도 기억할 [음악] 필요도 없으니까요. 결국 뇌는 쇼폼이라는 외길에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부작용은 이겁니다. 바로 행복의 역치가이 정상적으로 높아진다는 거죠. [음악] 우리는 강한 자극을 계속 받으면 그걸 견디기 위해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 버립니다. 매일 불닭볶음면만 먹던 사람이 스스한 나물 반찬에선 아무런 맛도 느끼지 못하는 거 같죠. 쇼폼이라는 초강력 도파민의 절여진 뇌는 이제 [음악] 책을 읽을 때 잔잔한 감동, 산책할 때 상쾌함, 친구와 대화할 때 소소한 즐거움 같은 작고 평범한 행복들을 더 이상 행복으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자, 이제 다 왔습니다. 도파민의 절여진 뇌를 구하고 백세까지 늙지 않은 뇌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실천법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인지적 지구력 키우기입니다. 하루 딱 30분 끊지 않고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드라마 한 편을 배속 없이 보거나 책 한 챕터를 끝까지 읽거나 [음악] 긴 유튜브 영상들을 스킵 보는 겁니다. 처음엔 좀 있으시고 어려우실 거예요. 하지만 도파민 버튼을 누르고 싶은 유혹을 견딜 때마다 전두엽의 통제력이 늘어납니다. 두 번째 디지털 [음악] 디톡스 활동입니다. 수녀들은 손으로 뜨개질을 하고 요리하고 정원을 갖꿨죠. 하루에 딱 한번 핸드폰 없이 몸을 쓰는 활동을 해 보세요. 산책할 때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가거나 요리할 때 레시피를 보지 않고 해보거나 플라밍이나 기타나 [음악] 드럼 같은 취미도 좋습니다. 세 번째 세 줄 일기 쓰기입니다. 자기 전에 딱 세 줄만 써 보세요. 오늘 뭘 배웠나? 뭘 잘했나? 내일 [음악] 뭘 다르게 해볼까? 파편에 된 기억도 글로 쓰면 이야기가 됩니다. 굴러다니던 구슬을 실로 깨면 목걸리가 되는 것처럼요. 오늘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메리 수녀는 왜 그렇게 살았을까요? 백한살까지 건강하게 살려고 [음악] 치매를 예방하려고? 아닙니다. 그냥 책 읽는게 좋았고 정원 갖꾸는게 좋았고 사람들을 가르치는게 좋았고 [음악] 매일매일이 의미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까지 멀쩡한 내가 덤으로 따라온 셈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볼까요? 지금 젊은 세대가 브레인로 [음악] 겪는 이유는 뭘까요? 너무 많이 봐서 어쩌면 더 근본적인 이유는 일상이 의미 없다고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쇼폼을 보는 이유폼이 재미있어서가 [음악] 아니라 현실이 재미 없어서는 아닐까요? 오늘 책을 30분 읽는다는 건 30년 불을 위한게 아닙니다. 내가 성장하는 걸 느끼기 위해서죠. 오늘 운동을 한다는 건 치매 예방이 [음악] 아닙니다. 내 몸이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서죠. 오늘 일기를 쓴다는 것도 뇌 연결을 강화하려는게 [음악] 아닙니다. 내 하루가 의미 있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그렇게 의미 있는 하루들이 쌓이면 [음악] 어느새 뇌는 수백개의 우회로가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백한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늘 밤을 위해서요. 오늘 영상은 30년 넘게 기억과 [음악] 학습을 연구해 온 서울대 뇌인지 과학과 이인나 교수가 쓴 멍청해지기 전에 있는 뇌과학의 내용을 [음악]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지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집중력은 어떻게 키우는지 과학적 근거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법도 [음악] 담겨서 좋았습니다. 예전처럼 집중이 안 된다고 느끼시는 분들, 요즘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은 분들, 단순히 오래 사는게 아니라 죽는 날까지이 뇌기 등을 잃지 않고 >> [음악] >> 총명하게 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