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son why you have to love in a boring way
채널: 심리학고양이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_6_ewX8cs9Q | 길이: 9:58
요약
🎯 TL;DR — 설렘이라 믿었던 불안은 사실 위험 신호이며, 진짜 사랑은 신경계를 이완시키는 지루할 만큼 평온한 관계에서 온다.
📌 핵심 논지 — 화자는 연애의 두근거림이 종종 사랑이 아니라 생존 위협에 대한 신경계 반응이라고 지적한다. 안전한 관계는 자극적이지 않고 예측 가능하며 상호의존적인 관계이며, 우리가 해로운 관계에 반복적으로 끌리는 것은 어린 시절 상처의 재현 성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영상 구성
-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시작 →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명제 제시
- 해로운 관계의 메커니즘: 러브 바밍, 트라우마 유대, 회유 반응, 해로운 이해
- 안전한 관계의 세 특징: 공동 조절 / 예측 가능성 / 상호의존
- 왜 자꾸 해로운 관계로 돌아가는가: 재현 성향
- 해법 세 가지: 교정 경험, 공동 조절의 힘, 내용이 아닌 과정 보기
- 등대지기 우화로 마무리
━━━ 본문 ━━━
자가진단 —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화자는 상대의 기분에 따라 불안해지는지, 의견을 말하기 전 상대 반응을 시뮬레이션하는지, 갈등 시 이별을 걱정하는지 등을 묻는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며 시작한다. 이런 항목에 해당하는 게 많다면 그 두근거림은 설렘이 아니라 불안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독일의 트라우마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당신의 머리는 속일 수 있어도 당신의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핵심 전제로 세운다. 안전한 관계에서는 신경계가 이완되지만, 해로운 관계 앞에서는 신경계가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얼어붙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는 것이다.
왜 평온함은 지루하고 불안은 강렬한가 — 러브 바밍과 트라우마 유대 화자는 평온한 사람에겐 지루함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에겐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이유를 러브 바밍(love bombing) 개념으로 설명한다. 관계 초반 상대는 애정을 폭탄처럼 투하하며 완벽한 이해와 과도한 칭찬, 장밋빛 약속을 쏟아내고, 이때 뇌에서는 도파민이 폭발해 상대를 안전한 곳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곧 상대는 차갑게 굴다가 비난하고, 떠나려 하면 다시 다정해지는 패턴을 반복한다. "도박이 무서운 이유는 항상 잃어서가 아니라 가끔 따기 때문"이라는 비유를 들며, 이 간헐적 강화 과정에서 뇌가 관계에 중독되는 현상을 트라우마 유대라 부른다.
회유 반응과 해로운 이해 상대가 심리적·물리적으로 더 강하거나 자신이 의존적일 때, 뇌는 상대를 기쁘게 하여 공격을 피하는 회유 반응을 선택한다고 설명한다. "내가 참으면 돼", "그 사람이 화난 건 내가 눈치가 없어서야"라는 생각으로 점점 희미해지다가, 결국 상대의 변호사가 되어 "일이 힘들어서 예민한 거야"라며 정당화하는 상태를 해로운 이해라 부른다. 화자는 이것이 학대받고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마주하지 않으려는 방어 기제라고 지적한다.
안전한 관계의 첫 번째 특징 — 공동 조절 화자는 안전한 관계의 핵심을 공동 조절(co-regulation)로 설명한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물리적인 신경계의 동기화다. 우는 아기를 엄마가 안고 등을 토닥이면 울음이 그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엄마의 차분한 심장 박동과 호흡 리듬이 아기에게 전염되었기 때문이라는 예시를 든다. 성인 관계에서도 안전한 파트너는 논리적 해결책이나 훈계 대신 낮고 차분한 목소리, 느리고 깊은 호흡으로 자신의 안정된 몸을 빌려준다고 설명한다.
안전한 관계의 두 번째 특징 — 예측 가능성 해로운 관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면, 안전한 관계는 "매일 아침 변함없이 떠오르는 태양"과 같다고 비유한다. 갈등이 생겨도 "너와 나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둘과 문제 사이의 전쟁"이 되며, "지금 대화가 격해졌으니 쉬었다 이야기하자"는 식으로 서로의 신경계를 먼저 보호한다고 설명한다. 거절해도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경험이 쌓이면 뇌는 세상이 안전한 곳이라고 새로 학습한다는 것이다.
안전한 관계의 세 번째 특징 — 상호의존 독립이 좋고 의존은 나쁘다는 통념과 달리, 화자는 의존(공의존)과 상호의존을 구분한다. 해로운 관계에서는 상대가 없으면 존재가 사라질 것 같아 끊임없이 통제하는 공의존이 일어나지만, 안전한 관계에서는 안전이 충족되는 순간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애착 탐험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왜 다시 해로운 관계로 돌아가는가 — 재현 성향 화자는 머리로는 알면서도 다시 끌리는 이유를 재현 성향으로 설명한다. 무의식은 시간 개념이 없고, 어린 시절 상처 입은 내면아이는 여전히 과거에 살고 있어서 성인이 된 후에도 무의식적으로 부모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익숙한 사람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이는 불행을 자초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번엔 나의 노력으로 저 차가운 사람을 변화시켜 끝내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비극적 희망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해법 1 — 교정 경험 뇌는 과거 상처를 데이터로 삼아 미래를 비관적으로 예측하는데, 이 예측이 빗나가는 불일치의 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약속에 늦었을 때 상대가 화내는 대신 "고생했어, 무슨 일 있었어?"라고 말해주면 뇌는 "실수했는데 공격받지 않았다"는 기분 좋은 오류를 겪으며 새로운 회로를 깐다는 것이다. 화자는 이런 안전한 대상이 주변에 없다면 미세 교정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그럴 수도 있죠, 같이 수습해요"라고 말해주는 동료나 "그거 헷갈릴 만해요"라고 알려주는 선배 같은 일상 속 작은 순간을 찾으라고 권한다.
해법 2 — 공동 조절의 힘과 네이밍 불안할 때 스스로 감정을 추스르려 하기보다, 안전하고 차분한 사람 옆으로 가서 그 사람의 호흡과 목소리 톤에 신경계를 접속시키라고 조언한다. 곁에 아무도 없다면 "네임 잇 투 테임 잇"(name it to tame it) 기법을 쓰라며, "나 지금 불안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 편도체 흥분이 가라앉고 전두엽이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해법 3 — 내용이 아닌 과정을 보라 화자는 갈등 시 휴지를 거는 방향 같은 내용보다 과정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회사 스트레스로 예민해져 말없이 찌푸리고 있으면 상대의 신경계가 경계 태세를 갖추므로, "나 지금 회사일 때문에 신경 곤두서 있어, 당신 때문 아니야"처럼 상태 자막을 달아주라고 제안한다.
🔢 핵심 수치 — 특별한 통계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 결정적 발언
"당신의 머리는 속일 수 있어도 당신의 몸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도박의 무서운 이유는 항상 잃어서가 아닙니다. 가끔 따기 때문이죠." "진짜 사랑은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게 아닙니다. 당신을 나른하고 졸리게 만드는 것이죠."
⚖️ 화자가 다룬 반론·한계
- "그 사람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가끔은 정말 천사 같다니까요"라는 항변에 대해, 화자는 바로 그 "가끔"이 사람을 지옥에 가둔다고 반박한다.
- "제 주변엔 그런 안전한 사람이 없는데요"라는 반론에 대해, 화자는 거창한 교정 경험이 아니어도 미세 교정만으로 충분하다고 답한다.
🧩 핵심 용어
- 러브 바밍(love bombing) = 관계 초반 과도한 애정 표현으로 상대를 안전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행위
- 트라우마 유대(trauma bond) = 간헐적 애정-냉대 반복으로 형성되는 강력한 심리적 중독
- 회유 반응 = 더 강하거나 의존적인 상대에게 비위를 맞춰 공격을 피하려는 생존 전략
- 해로운 이해 = 학대 사실을 직면하지 않기 위해 가해자를 정당화하는 방어 기제
- 공동 조절(co-regulation) = 신경계가 타인의 심박·호흡 리듬에 물리적으로 동기화되는 현상
- 재현 성향(repetition compulsion) = 과거의 익숙한 상처를 반복해서 재현하려는 무의식적 경향
- 네임 잇 투 테임 잇 = 감정에 이름을 붙여 편도체 흥분을 가라앉히는 기법
🔎 보완 & 확인
- 배경·맥락 보완: 영상은 독일의 트라우마 전문가가 쓴 책 《미세 트라우마》(원문 자막상 "미세 드라우마")를 근거로 삼고 있으며, 화자는 이 책의 추천사를 썼다고 밝힌다. 회유 반응·재현 성향·애착-탐험 시스템 등은 애착이론(존 볼비)과 다미주신경이론(스티븐 포지스)의 개념과 맥이 닿아 있다.
- 사실 유의점: 자막 인식 오류로 저자명이 "베레나 니이인", "베레나 퀸이", "베레나 퀸" 등으로 일관되지 않게 표기되었다 — 정확한 원어 성명과 책의 정확한 한국어 출간 제목은 추정/확인필요. "도파민 복발", "편도체·전두엽 작동" 등 신경과학적 설명은 대중서 수준의 단순화로 보이며, 임상적으로는 더 복잡한 기전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이 필요하다.
자막 원문 (참고)
Kind: captions Language: ko 지금부터 솔직하게 얘 아니오로 대답해 보세요. 지금 만나고 있는 혹은 만났었던 사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사람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마치 내 탓신 것처럼 불안해진다. 내 의견을 말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지 시뮬레이션을 [음악] 돌려본다. 갈등이 생기면 헤어지고 하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진다. 나는 자꾸 사과하고 상대는 자꾸 나를 탓다.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다 차라리 혼자 있을 때 [음악] 몸이 더 편안하다. 친구들에게 그 사람 이야기를 할 때 나쁜 점을 숨기고 좋은 점만 부풀려서 말하게 된다. 만약 그렇다가 많다면 그 사람을 볼 때 두근 거림은 설렘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람들은 [음악] 흔히 연애할 때 긴장감을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떨리는 거라 착각합니다. 하지만 독일의 트라우마 전문가 베레나 니이인은 [음악] 아주 단호하게 말합니다. 당신의 머리는 속일 수 있어도 당신의 몸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 있을 때는 우리의 신경계도 [음악] 이완됩니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실수를 해도 공격받지 않을 거라는 난도감을 느끼죠. 하지만 해로운 관계 앞에서는 신경계가 비상 사태를 선포합니다.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얼어붙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 잔뜩 [음악] 힘이 들어가죠. 도대체 왜 평온하고 다정한 사람에게는 지루함을 느끼고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걸까요? 왜 내가 더 잘하면 바뀔 거라 생각하며 그 늪으로 걸어 들어가는 걸까요? 안전한 관계에서는 아무 말 없이 멍 [음악] 있어도 되고 실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해로운 관계에 들어서면 당신은 눈을 갖고 지뢰받을 [음악] 걷게 되죠. 상대의 미세한 표정과 방문을 닫는 소리. 카톡 말투의 온도 차이를 감지하기 위해 온 신경을 온도 세우니까요. 당신이 예민해서가 아닙니다. 뇌가이 관계를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가끔은 [음악] 정말 천사 같다니까요. 해로운 관계를 떠나지 못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로이 가끔이 [음악] 우리를 지옥에 가도죠. 혹시 러브 바밍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관계 초반에는 상대가 폭탄을 투화하듯 당신에게 애정을 투화합니다. 당신을 완벽하게 이해해주고 과도하게 칭찬해 [음악] 주며 미래에 대해 장미빛 약속을 늘어놓죠. 이때 당신의 뇌에서는 쾌락 코르몬인 도판민이 복발합니다. 그리고이 사람을 안전한구로 착각하게 되죠. 하지만 곧 상대는 변합니다. 차갑게 굴다가 비난하다가 당신이 떠나려 하면 다시 다정해집니다. 도박의 무서운 이유는 항상 일어서가 아닙니다. 가끔 따기 때문이죠.이 [음악] 과정에서 뇌는이 관계에 중독됩니다.이를 트라우마 유대라고도 불러요. 사랑보다 훨씬 강력하고 즐긴 족세가 되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나는 왜 바보같이 다 맞춰 줄까?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 전문가들은 이걸 회유 반응이라고 부릅니다. 상대가 나보다 심리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더 강하거나 내가 그 사람에게 너무 의존적일 때 당신의 뇌는 회유 전략을 선택합니다. 상대를 기쁘게 하고 비위를 맞춤으로써 공격을 피하는 거죠. [음악] 내가 참으면 돼. 그 사람이 화난 건 내가 눈치가 없어서야. 이렇게 당신은 점점 희미해지고 상대방의 그림자가 되어니다. 관계가 지속될수록 당신은 그 사람의 [음악] 변호사가 되어 일이 힘들어서 예민한 거야. 본성은 착한 사람이야. 괜니히는이를 해로운 이해라고 부릅니다.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학대받고 있다는 끔찍한 지식을 [음악] 마주하지 않으려는 방어 기재죠. 좋습니다. 그럼 반대로 안전한 관계라는 건 대체 어떤 모습일까요? 안전한 관계의 첫 번째 특징은 바로 공동 조절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공동 조절은 단순히 마음의 위로가 아니라 물리적인 신경계 동기와 연상입니다. 말이 어렵죠? [음악] 간난하기 아기가 엉공엉이다. 엄마가 아기를 안고 천천히 등을 토닥해 줘요. 그럼 아기는 울음을 뚝 그칩니다. 엄마가 울지 말라고 했나요? 아닙니다. 엄마의 차분한 심장 박동과 호흡 리듬이 아기의 몸으로 전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음악] 성인이 된 우리도 똑같습니다. 안전한 파트너는 내가 불안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을 때 논리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나를 훈계하지 않습니다. 입으로만 괜찮아 기웃네라고 하지도 않죠. 대신 [음악] 자신의 안정된 몸을 빌려줘요. 낮고 차분한 목소리 돈으로 말하고 느리고 깊게 호흡하며 내 돈을 바라볼 [음악] 때 그러면 놀랍게도 의지와 상관없이 내 심장 박동이 상대 차분한 리듬을 따라가며 안정을 찾게 됩니다. 결국 안전한 관계는 거창한 이벤트나 화려한 고백이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천연 진정가 되어 주는 것이죠. 두 [음악] 번째 안전한 관계는 예측 가능성 위에 지어집니다. 해로운 관계가 언제 더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 같다면 안전한 관계는 매일 아침 변함 없이 떠오르는 태양과 같죠. 기분에 따라 태도가 돌변하지도. 내가 메시지를 늦게 확인했다고 해서 [음악] 갑자기는 냉담해지거나 사소한 실수에 불같이 화를 내면 나를 비난하지도 않죠. 어제 다정했던 사람은 오늘도 [음악] 자정할 거라는 믿음. 내가 어떤 모습이건 그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될 때 상대의 눈치를 보늘었었던 에너지를 나 자신의 [음악] 성장을 위해 쓸 수 있게 됩니다. 갈등을 다루는 방식에서도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안전한 관계라고 해서 싸우지 않는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여기서의 싸움은 너와 나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둘과 문제 사이의 전쟁이 됩니다. 헤어지자는 말로 관계를 위협하지도 않아요. 대신 이렇게 말하죠. 지금 대화가 좀 격해졌으니까 쉬었다 이야기하자. 이렇게 서로의 신경계를 먼저 보호합니다. 내가 싫다고 거절해도 관계가 끊어지지 않고 나의 취약한 약점을 드러내도 그게 공격의 변미가 되지 않는다는 경우. 이런 좋은 경험들이 쌓일 때 뇌는 과거의 상처에 벗어나 세상의 생각보다 살 만한 곳이라고 느끼게. 세 번째 특징은 바로 상호 의존입니다. 흔히 우리는 독립적인게 좋은 거고 의존하는 건 나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존과 상호 의존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계에서는 공의존이 일어납니다. 상대가 없으면 내 존재가 [음악] 사라질 것 같아서 끊임없이 연락하고 서로를 통제하죠. 반면 안전한 관계는 애착 탐험 시라는 것이 작동합니다. 인간은 안전이라는 애착 요구가 충족되는 순간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탐업 요구가 발동됩니다. 한구가 안전해야 대화문이 항해할 수 있듯 서로를 믿고 각자의 바로바 나아가는 거. 이게 바로 안전한 관계가 선물하는 진짜 자율성입니다. 사실 이거 다 아는 얘기죠.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뜯어 말리고 스스로도 이건 아니야라고 수백번 되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또다시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에게 끌려납니다. 도대체 왜 우리는 해로운 관계로 다시 돌아가는 걸까요? 전문가들은이를 인간의 재현 [음악] 성향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시간의 개념이 없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 입은 내면의 아이는 여전히 과거 속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성인이 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 옛날의 부모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음악] 사람. 즉 익숙한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을 기가 막히게 찾아냅니다. 이건 불행을 자초하려는 마조 희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엔 다를 거야라는 비극적인 희망에서 비롯된 행동이죠. 과거엔 부모의 사랑을 얻지 못했지만 이번엔 나의 노력과 사랑으로 저 차가운 사람을 변화시켜서 끝내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의식적 도전인 셈이죠.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괜니히는 [음악]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가장 강력한 방법은 교정 경험입니다. 뇌는 과거의 상처를 데이터로 삼아 미래를 비관적으로 예측합니다. 내가 실수하면 저 사람은 화낼 거야. 내가 거절하면 나를 떠날 거야. 이때 뇌 예측을 빛나가게 만드는 불일치의 순간이 필요합니다. 약속 시간이 좀 늦었다고 가정해 보죠. 뇌는 과거 개혁을 꺼내와 비상배를 울립니다.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온몸이 경직됩니다. [음악] 그런데 상대방이 이렇게 말해요. 오늘 고생했어. 무슨 일 있었어? 걱정했잖아. 그 순간 뇌는 [음악] 기분 좋은 오류를 겪습니다. 어, 실수를 했는데 공격받지 않았네. 안전하네. 바로이 안도감이 낡고 [음악] 녹슨 신경계 회로를 끊어내고 세상은 안전한 곳이라는 새로운 회로를 깔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교정 경험을 하려면 필수 조건이 하나 [음악] 있습니다. 바로 안전한 대상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태도가 돌변하지 않고 예측 가능하고 나 너한테 화났어라고 말할지언정. 그러니까 네가 문제야라고 존재 자체를 깎아내리지 않으며 남들에게서 공격받거나 비난받을 때 중립을 지키는 척 뒤로 물러서는게 아니라 당신의 편에 있어서 보호막이 되어 주는 사람. 하지만 제 주변은 그런 사람이 없는데요. 괜찮습니다. [음악] 괜니는 미세 교정의 힘을 강조합니다. 내가 실수를 해서 아차 싶을 때 정색하고 비난하는 대신 그럴 수도 있죠. 같이 수습해요. 이렇게 말해 주는 동료.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 그것도 몰라요라고 무한주지 않고 아 그거 헷갈릴 만해요라고 알려주는 선배. [음악] 이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주변에 숨고 있는 안전한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나누는 아주 짧은 대화와. 그 순간에 안도감이 당신의 노에 새로운 데이터를 심어 줍니다. 거창한 이벤트를 기다리지 마세요. 오늘 하루 나를 보고 웃어 주는 사람. 나에게 문을 잡아 주는 사람. 나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 주는 사람들을 찾아내세요. 두 번째는 공동 조절의 힘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 감정을 스스로 추수려 한다면 동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수영을 못 하는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영을 배우는게 아니라 튜브를 잡는 것이죠. 불안하고 긴장될 때 배우자, 친구 또는 [음악] 상답자처럼 안전하고 차분한 사람 옆으로 가세요. 그리고 그 사람의 호흡, 그 사람의 목소리톤의 신경기를 접속시키세요. 마치 와이파이를 잡듯시오. 만약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때는 네이미트 테이밋 [음악] 기술을 씁니다. 불안히 엄습할 때 그 감정에 압도당하지 말고 딱지를 붙여 주는 겁니다. 내가 지금 불안을 느끼고 있구나. 신기하게도 뇌는 감정의 상태를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의 흥분을 가라앉치고 [음악] 이성을 담당하는 전도을 작동시킵니다. 나는 불안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 불안보다 커진 존재가 [음악] 되는 거죠. 우리는 흔히 휴지 거는 방향이나 연락 횟수 같이 내용을 가지고 싸웁니다. 하지만 [음악] 괜니는 내용이 아니라 과정을 보라고 소원합니다. 당신이 회사에로 스트레스를 받아 예민해져 있다고 칩시다. 집에 들어와서 말없이 찌뿌리고 있으면 상대방의 신경계는 나한테 화났나? 내가 뭘 잘못했나? 이렇게 경계 태세를 갖춥니다. 이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음악] 당신의 상태 자막을 달아 주세요. 나 지금 회사일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어. 당신 때문에 화난 거 아니야. 그냥 좀 지친 거야. 진짜 안전한 [음악] 관계를 원한다면 싸우는 도중이라도 우리는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런 믿음을 나눠 가지세요. 누가 이기고 지느냐 하는 전투보다 서로의 신경계를 보호하는 것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이니까요. 어느 외딴섬에 한 사람이 표류했습니다. 매일밤 폭풍이 몰아쳤고 그는 등대를 지켜야만 [음악] 했어요. 그래야 폭풍속 배들이 길을 잃지 않을 테니까요. 그에게 잔잔한 바다는 평화가 아니라 지루함이었고 폭풍 없는 고여한 밤이 찾아올 때면 이제 아무도 등대지기를 [음악] 필요로 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문득 부원개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한구에 묶어두었던 작은 배의 밧줄을 풀었어요. 그는 노을 적기 [음악] 시작했고 어느새 수평선 저 넘버로 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합니다. 사랑은 아파야 [음악] 진짜고 평온함에 시들해진 거라고요. 하지만 진짜 사랑은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게 아닙니다. 당신은 나른하고 졸리게 만드는 것이죠. 오늘부터 우리가 할 일은 [음악] 하다입니다. 내 몸이 신호에 귀히 올리는 것. 그 사람과 있을 때 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지 호흡이 얕아지는지 아니면 깊게 숨을 쉴 수 있는지 그 깊은 숨이 당신의 배를 밀어줄 바람이 되어 줄 테니까요. 오늘 내용은 독일의 트라우마 전문가 베레나 퀸이에 [음악] 미세 드라우마를 참고했습니다. 사실이 책을 읽기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옛 관계들을 돌이켜 보면 착하고 좋은 사람은 치료해요. 나를 별한 끝으로 내모는 사람들에게 [음악] 쓰리를 느꼈으니까요.이 책은 우리가 믿었던 머리가 아닌 가장 솔직한 몸의 목소리에 집중합니다. 머리는 그 사람도 사정이 있을 거라면 끊임없이 관계를 합리화 하지만 몸은 이미 그 관계가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요. 사랑의 방식에 정답이 없을지 몰라도 우리의 안전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음악] 애착과 안전한 관계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해 좋은 책이라 이번에 추천사도 적게 되었습니다. 불안을 사랑으로 착각하며 아파했던 지난날에 저와 지금이 순간에도 살어른판 같은 관계 위해서 쓰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