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헤아릴 수 없는 부요함: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얻다

Pilgrim Devotions · 2026-09-10

본문

고린도후서 8:9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골로새서 1:16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빌립보서 2:6-7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로마서 8:17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예레미야애가 3:22-23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에베소서 1:3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이사야 55:1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갈라디아서 6:2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요한복음 15:11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시편 23:1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핵심 메시지

설교자는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재정적으로 바닥난 느낌을 받는 순간이 있느냐고 묻는 것으로 시작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요함에서 찾습니다. 원래 만물의 창조주로서 하나님과 함께 영광 중에 계셨던 예수님이 스스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셨다는 것이 메시지의 뼈대입니다. 단순히 도움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자신과 함께한 상속자로 삼아 그가 가진 모든 것 — 은혜, 용서, 힘, 위로, 소망 — 을 값없이, 그리고 날마다 새롭게 나눠주신다는 것이 핵심 주장입니다.

상세 메시지

설교자는 오늘 아침 힐즈보로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늦게 방송을 시작했다고 소개하며,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의 설교를 자신의 방식으로 축약해 전한다고 밝힙니다. 첫 질문은 청중을 향한 것입니다 —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심지어 재정적으로 바닥나 있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 하나님이 정말 내 필요를 알아채시고 신경 쓰시는지 의심해본 적이 있는지를 묻습니다. 그는 이 질문을 던지는 모든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고 말하며, 오늘 나눌 내용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전제를 세웁니다.

메시지의 핵심 비유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힘 있는 자나 유명한 자가 아니라, 아무것도 없고 상하고 부서진 사람들에게 다 내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심장이라고 설교자는 말합니다. 이 비유는 고린도후서 8:9의 "그가 부요하셨으나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바울의 말로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조금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어주셨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이어서 설교자는 예수님이 "부요하셨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파고듭니다. 그는 땅에 오시기 전 아버지와 함께 영광 중에 계셨고, 천사들의 찬양에 둘러싸여 계셨습니다. 골로새서 1:16은 하늘과 땅의 모든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왕권이든 주권이든 통치자든 권세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 설교자는 "모든 것(all)"이라는 단어를 반복 강조하며, 이것이 진짜 부(real wealth)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6-7이 인용되며, 하나님의 본체이셨던 분이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는 마구간에서 태어나고, 집 없이 사셨고, 배척당하고, 배신당하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재정적으로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가난해지셨습니다. 설교자는 왜 그렇게 하셨느냐는 질문에 스스로 답합니다 — 그것은 사랑 때문이라고. 스펄전의 말 "예수님은 자신의 달콤함을 우리에게 전달해주셨고, 우리의 쓴 잔에 있던 모든 것을 스스로 마셨다"를 인용하며, 그가 우리 자리를 대신해 우리가 그의 부요함을 나눌 수 있게 하셨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설교의 전환점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자기 부요함에서 조금을 떼어 도와주신 것이 아니라 — 마치 록펠러가 동전 하나를 던져주듯이 — 자기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셔서 우리를 그와 함께한 상속자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17의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라는 구절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설교자는 이것이 "예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우리와 나누신다"는 뜻이며, 그의 것이 곧 우리의 것이라고 풀이합니다. J.C. 라일(J.C. Ryle)의 말도 인용되어, 그리스도는 온전한 골수요 온전한 달콤함이며, 우리가 가진 모든 은혜와 위로와 약속은 결국 그리스도께서 각 성도의 필요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설교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예수님의 나눠주심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애가 3:22-23의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시도소이다"를 인용하며, 매일 새롭게 부어지는 은혜와 자비, 용서, 힘, 지혜, 사랑을 강조합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신앙 정의 —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살아있고 담대한 확신이어서, 사람이 그것을 위해 천 번이라도 목숨을 걸 수 있을 정도"라는 말을 인용하며, 그런 확신을 예수님의 부요함에 둘 수 있다고 말합니다. 외로울 때는 그의 임재를, 약할 때는 그의 힘을, 죄책감에 시달릴 때는 그의 의로우심을 덧입혀주신다는 구체적인 적용이 이어지고, 에베소서 1:3의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 강조됩니다. 그는 예수님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기쁨과 따뜻함, 긍휼로 부요함을 나눠주신다고 말하며, 이사야 55:1의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는 초청의 말씀으로 이어갑니다.

메시지의 적용 단계에서 설교자는 두 부류를 구분합니다. 이미 믿는 자에게는 이 진리로 감사가 넘치고, 받은 부요함을 선반 위에 방치하지 말고 실제로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 어려움 중에 도움을 구하고, 시험 중에 힘을 구하고, 아픔 중에 위로에 기대라는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에게는 자신을 먼저 정결케 할 필요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오라고 초청합니다.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이미 주셨는가에 관한 것이라는 요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설교자는 이 부요함이 개인 소유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갈라디아서 6:2의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와 존 칼빈(John Calvin)의 "주님은 우리가 그의 빛의 광채를 사방에 퍼뜨릴 때에만 우리를 비추신다"는 말을 인용하며, 받은 사랑과 소망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곧 복음을 살아내는 것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설교는 요한복음 15:11과 시편 23:1을 인용하며 그리스도 안에서는 참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확신으로 마무리되고, 약자를 강하게 하시고 상한 자를 위로하시며 외로운 자에게 가까이 하시길 구하는 기도로 끝맺습니다.

인용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so that you, by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그가 부요하셨으나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He didn't just toss us a coin from his riches like Rockefeller tosses a dime. No, he gave us himself." (그는 록펠러가 동전 하나를 던지듯 자기 부요함에서 조금을 떼어준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셨습니다.)

"In Christ, you truly lack nothing, pilgrim." (그리스도 안에서 순례자여, 당신은 참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적용

  •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먼저 예수님께 나아가 그의 힘과 위로를 구하는 습관을 들여요.
  • 이미 받은 은혜와 용서, 평안을 "선반 위에 방치"하지 말고 오늘 하루의 실제 결정과 태도 속에서 꺼내 써요.
  • 받은 사랑과 위로를 나 혼자만 누리지 말고, 오늘 만나는 사람 중 짐을 지고 있는 한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나눠줘요.

묵상 질문

  • 나는 지금 어떤 영역에서 "바닥났다"고 느끼고 있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부요함을 실제로 구하고 있나요?
  • 예수님이 값없이 주신 것들 중 내가 여전히 "선반 위에" 방치해두고 쓰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 나는 누구의 짐을 대신 져줄 수 있을까요?

기도제목

  • 스스로 애써 하나님의 은총을 얻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이미 주신 것을 받아 누리는 믿음을 위해
  • 지금 외롭거나 약하거나 죄책감에 눌린 이들에게 하나님이 가까이 다가가시기를
  • 받은 사랑과 소망을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