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다 — 아리우스주의와 이교사상에 맞서는 신앙 고백

Pilgrim Devotions · 2026-06-06

본문

요한복음 8:58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한복음 1:1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1서 5:20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로마서 1:25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요한복음 10:30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한복음 14:9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히브리서 1:3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3:8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요한복음 14:6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시편 45:6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핵심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구원의 토대다.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없고, 영원하지 않다면 영생을 주실 수 없으며, 아버지와 하나가 아니라면 하나님을 우리에게 계시하실 수 없다.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는 것은 작은 신학적 오류가 아니라 창조주 대신 피조물을 예배하는 이교주의로의 전락이다.

상세 메시지

목사님은 먼저 이 설교의 무게를 분명히 선언한다. 오늘의 주제는 단순한 교리 토론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생사를 가르는 근본 진리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으로 하나님이시며, 영원하시고, 성부와 하나이심을 부정하면 기독교 자체가 무너진다. 그 부정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초대 교회 교부들이 선언했듯 이교주의(paganism)요 이단이다.

화자는 곧장 예수님 자신의 말씀으로 논지를 시작한다. 요한복음 8:58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선언하셨다. 이것은 단순한 선재(先在)의 주장이 아니다. 출애굽기 3:14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밝히신 그 신성한 이름 'I AM'을 직접 사용하신 것이다.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그를 치려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정확히 알았다. 신성 모독으로 들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스스로를 하나님이라 선언하셨다.

요한복음 1:1은 또 다른 견고한 기둥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나심(begotten)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요한1서 5:20은 명확하게 답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이것은 해석의 여지가 없는 직접적인 선언이다.

화자는 이어 아리우스주의(Arianism)와 유사한 주장들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아리우스주의는 예수님을 피조물로, 하나님에게 종속된 존재로 보는 이단이다. 만약 예수님이 피조된 존재라면, 그를 예배하는 것은 창조주를 떠나 피조물을 섬기는 행위가 된다. 바울이 로마서 1:25에서 정죄한 바로 그 행위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겼느니라." 예수님을 피조물로 보고 예배하는 자는 이방 우상 숭배자와 어떻게 다른가?

요한복음 10:30에서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셨고, 요한복음 14:9에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이라 하셨다. 히브리서 1:3은 이를 신학적으로 확정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빛과 빛의 밝음을 분리할 수 없듯, 아들을 아버지의 영원한 본질에서 떼어낼 수 없다. 아들을 아버지와 다른 존재로 만드는 순간, 그분은 피조물 수준으로 전락한다. 목사님은 이 비유를 강하게 밀어붙인다. "빛에서 밝음을 분리할 수 있는가? 빛이 먼저 있고 그다음 밝음이 있는가? 아니다. 빛과 밝음은 함께 존재한다."

화자는 역사적 증인들을 소환한다. 아타나시우스는 "아들을 경배하지 않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경배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니케아 신조는 아리우스주의와의 투쟁 속에서 탄생했으며, "빛 중의 빛, 참 하나님 중의 참 하나님"이라는 고백으로 그리스도의 신성을 못 박았다. 스펄전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다"고 선언했고, J.C. 라일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의 뿌리를 찍는 것"이라고 했다. 1689 침례 신앙고백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모두 한 목소리로 증언한다.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성자는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성부와 동일 본질이시다.

설교는 실천적 결론으로 마무리된다. 예수님의 신성 교리는 추상적 학문이 아니다. 우리의 구원, 예배, 소망의 토대다.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고, 영원하지 않다면 영생도 없으며, 아버지와 하나가 아니라면 하나님 계시도 없다. 존 오웬(John Owen)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과의 모든 교제와 그에 대한 든든한 의존의 기초는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예배는 참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께.


인용

"Truly, truly, I say to you, before Abraham was, I am."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If Christ were not God, he couldn't be our savior. If he were only man, he could not be the same yesterday, today, and forever."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분이 단순한 인간에 불과하다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실 수 없습니다.) — 찰스 스펄전

"The Godhead of Christ is a rock on which the church is built. The gates of hell shall not prevail against it." (그리스도의 신성은 교회가 그 위에 세워진 반석이다. 음부의 권세가 이를 이기지 못한다.) — 토머스 왓슨


적용

  •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거나 희석시키는 가르침을 분별하고, 성경 본문으로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다"고 가르칠 때, 요한복음 8:58, 요한복음 1:1, 요한1서 5:20을 침착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 나의 예배와 기도가 참 창조주 하나님께,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려지고 있는지 날마다 점검하자.

묵상 질문

  • 나는 예수님을 예배할 때, 그분이 참 하나님이심을 실제로 믿고 예배하는가, 아니면 막연히 좋은 교사나 도덕적 모범으로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나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성경으로 어떻게 답할 수 있는가?
  • 내 삶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이 단순한 교리적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예배와 신뢰와 순종으로 드러나고 있는가?

기도제목

  •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흔드는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나와 공동체를 지켜주시도록.
  • 그분이 참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는 믿음 위에 구원의 확신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도록.
  • 예수님의 신성의 영광을 삶으로 드러내어, 주변 사람들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