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클립] 수련회 왔는데 목사님이 2시간 기도시켜요 ㅠㅠㅣ강은도 목사
채널: 잘잘법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GSwlS9BB-k | 길이: 4:45
요약
[잘잘클립] 수련회 왔는데 목사님이 2시간 기도시켜요 ㅠㅠㅣ강은도 목사 — 순수 요약
🎯 TL;DR
화자는 기도와 믿음에 “정답”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모르는 것·두려움·억울함·불안까지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기도라고 말한다. 시편에 등장하는 하나님을 향한 탄식과 질문도 믿음의 표현이며, 믿음은 불신과 불안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뢰와 불안 사이에서 신뢰를 붙드는 싸움이라고 설명한다.
📌 핵심 논지
- 기도는 듣는 사람이 “아멘”할 만한 문장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신의 실제 마음을 주절주절 말하는 일이다.
- “하나님, 알고 싶은데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두려움·속상함·억울함·상처도 정직하게 기도할 수 있다.
- 시편에는 “하나님 이러실 수 있나요?”, “저 버리신 거죠?”, “안 계신 거죠?”, “제 인생 끝난 거죠?”와 같은 말이 있으며, 화자는 이를 “금지곡”에 비유한다.
- 하나님이 신음, 불안, 마음의 감정을 들어 주시고 받아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 믿음은 하나님이 행하실 놀라운 일을 기대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하나님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죠?”라고 묻는 기도일 수도 있다.
- 신앙의 과정에서 무관심보다 불신이 생기는 때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때일 수 있으며, 믿음은 불신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그 세계에 갈 수 없다고 말한다.
- 믿음은 “51대 49”, 곧 51%의 신뢰와 49%의 불안 속에서 신뢰를 붙드는 일이다. 하나님은 연약한 신뢰도 붙드시고 귀하게 보시며 사용하신다고 말한다.
기도에 정답이 있다는 강박
화자는 사람들이 기도나 믿음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강박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나님께 말하면 된다고 하며, “하나님, 제가 알고 싶은데 모르겠습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딸이 네 살 혹은 다섯 살 때 밤마다 기도해 주었다고 회상한다. 어느 날 늦었다는 딸에게 기도해 보라고 했을 때, 딸이 한 기도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때 자신에게 “저게 기도다”라는 생각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한다.
화자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식의 기도만 반복한다고 말한다. 이어 하나님이 “또 시작이다”라고 하시는 것 같다고 표현하며, 더 정직하게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직하게 말하는 기도
화자는 “하나님, 제가 두렵습니다”, “지금 너무 속상합니다”, “하나님 살아계시는 것까지 알겠는데 너무 억울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공부하려 해도 게임을 비롯한 여러 방해가 있고, 어머니의 말이 상처가 된다는 식의 구체적인 마음도 하나님께 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도는 기가 막힌 문장이나, 다른 사람이 듣고 아멘할 것 같은 문장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자신도 차 안에 혼자 있을 때 하나님께 소리를 지른다고 하며, “하나님한테 소리를 질러요. 이러시면 안 되죠”라고 말하는 것을 기도의 한 모습으로 제시한다.
시편의 “금지곡”과 믿음
화자는 그것을 시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시편에는 “금지곡”이 너무 많다고 하며, 과거에 부르면 되는 노래와 안 되는 노래가 있었던 일을 들어 금지곡을 설명한다. 이어 시편 속 “하나님 이러실 수 있나요?”, “하나님 저 버리신 거죠”, “하나님이 안 계신 거죠”, “하나님 제 인생 끝난 거죠”라는 말을 든다.
그런 말이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고, 그것이 믿음이라고 답한다. 자신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자신의 불안에 집중하시는 하나님, 마음속 감정을 받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한다.
불신을 지나가는 신앙과 51대 49
화자는 신앙의 단계에서 처음의 무관심이 가장 무섭다고 말한다. 그러나 어느 날 불신이 생기면 하나님의 일이 시작된 것이라고 표현한다. 믿음은 불신이라는 단계 없이 믿음의 세계로 절대로 갈 수 없다고 말한다.
기도하라고 말하고 믿음으로 살라고 하는 부모에게도 불신이 많다고 하며, 그 불신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붙잡는지가 문제라고 말한다. 믿음은 “51대 49”이며, 100대 0 같은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51%의 신뢰와 49%의 불안이 함께 있는 것이 믿음이라는 설명이다.
화자 자신도 설교를 하면서 자기 설교를 듣고,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다가 들으면서 자신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불안이 많고 믿어지지 않는 것이 많으며, 그 속에서 “50일의 싸움”을 싸운다고 표현한다.
마침내 주님을 다시 만나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너 50일밖에 나 신뢰하지 않냐? 그리고 나 일 안 해”라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50일의 신뢰를 붙드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연약한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사용해 주신다는 바람으로 말을 맺는다.
자막 원문 (참고)
Kind: captions Language: ko 기도의 아니면 믿음의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강박 때문이에요. 모르 모른다고 얘기하면 돼. 그냥 이렇게 하나님 어 제가 어 하나님 알고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어 여기 이렇게 하면 돼요. 제가 우리 딸아이가 다섯 살 때가네 살 때 어 밤마다 제가 기도를 해 줬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지각했다는 거예요. 목사를 제쳐두고 그 해 봐라 그랬더니 우리 딸이었던 기도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네 살짜리 딸이. 근데 하나님 그때 제가 되게 신선했던 거 같아요. 저게 기도다. 우리는 일단 하나님이 제일 짜증나는 기도만해. 지금도 살아 계시고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그럼 하나님이 이렇게 얘기하는 거 같아. 또 시작이다. 정직하게. 하나님 제가 두렵습니다. 지금 너무 속상합니다. 하나님 살아계시는 것까지 알겠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하나님 저도 진짜 공부하려고 하는데 사방의 적들이 너무 많습니다. 게임도 있고 뭐 이런게 있고 또 엄마가 하는 말이 너무 상처가 됩니다. 그 주절히 주절히 말할 수 있는 거. 그니까 어떤 기가 막힌 문장, 기가 막힌 막 남들이 들어도 막 아멘이 나올 것 같은 그런 문장으로 기도할 필요는 없다. 어, 저는 한 번씩 지금도 차하에 혼자 있으면 소리도 지르거든요. 하나님한테 소리를 질러요. 이러시면 안 되죠. 아, 얘기를 저는 그게 시편이라고 생각해요. 시편에 보면 금지곡이 너무 많아. 금지곡 모르지는 애들. 금지곡이라고 이게 80년도에 부르면 되는 노래가 있고 안 되는 노래가 있었어.이 노래는 금지곡이야. 옛날에 전인권 아저씨 날진애들 전인권 아저씨 노래가 전곡이 금지고기였어. 이유가 먼저 창법 분량. 에이. 이것 때문에 전곡이 창법 분량으로 전곡이 금지고기였어. 시편에 하나님 이러실 수 있나요? 하나님 저 버리신 거죠. 하나님이 안 계신 거죠. 하나님 제 인생 끝난 거죠. 금지곡이 너무 많아. 많은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게 믿음이야. 내 신음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 내 불안을 집중하시는 하나님. 내 안에 있는 마음의 감정을 받아 주시는 하나님. 이걸 믿음이라고 이게 때로는 믿음이 하나님이 행하실 놀라운 일에 대한 응원일 수도 있어. 때로는 하나님 저한테 왜 이르시는 거죠?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기도예요. 신앙의 단계가 뭔지 아냐? 처음에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 거야. 근데 어느 날 불신이 생겨. 이야. 하나님 일이 시작됐다는 거예요. 믿음은 불신이란 단계 없이 절대로 그 믿음이라는 세계를 못 가. 솔직히 있잖아. 기도하라고 말하고 믿음으로 살는 엄마 아빠도 불신이 많아요. 세상에. 그 불신 속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붙잡냐? 51대 49야. 대부분 다 100대 빵 같지. 뻥이야. 51%에 신뢰할 것과 49%의 불안이 이루어지는게 믿음이야. 오늘도 목사님 나도 설교를 한다. 내가 설교를 들어요. 내 설교를. 요즘 일단 첫 번째 마음에 안 들어요. 두 번째 들으면서 내가 살아야 된다는 걸 깨달아. 근데 불안이 너무 많아. 안 믿어질게 너무 많아. 근데 그 속에서 50일의 싸움을 싸우는 거예요. 그럴 때 우리가 주님 다시 만날 때 그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거야. 50일을 기뻐하신다. 그분이 놀라워요. 너 50일밖에 나 신뢰하지 않냐? 그리고 나 일안해 이러지 이런 분이 아니죠. 50일의 신뢰를 붙잡으시는 거예요. 그 연약한 그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사용해 주시는 거지. 그런 어 은혜가 있기를 바라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