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세상에 기여할 방법ㅣ잘잘법 공개 강연회 Q&A 6ㅣ김학철 교수

잘잘법 · 2026-08-23

채널: 잘잘법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EnBJCQ3vA | 길이: 4:22

요약

🎯 TL;DR — 김학철 교수는 기후위기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은 과학적 인과율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구원 희망을 붙들고 기후·생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 21세기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최고의 방법이라고 답한다.

📌 핵심 논지 — 기후위기 앞에서 인간의 대응은 대체로 체념(포기), 극단화, 무관심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이 셋으로는 문제를 되돌릴 수 없으며, 신앙적 희망을 가진 이들이 조직된 연대와 실천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질문자의 환경 문제 제기에 대한 답이다.

━━━ 본문 ━━━ 질문의 배경 질문자는 환경학을 전공하고 현재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기후·생태 문제가 날이 갈수록 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희망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문제 해결법을 생각해야 할지 질문한다.

답변자의 배경 김학철 교수는 자신이 "기독교 기후위기 신학자"로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기후위기 관련하여 석사 논문 수준의 공부를 약 2년간 책과 논문을 많이 읽으며 했다고 밝힌다. 기독교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신앙 속에서 생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앙적 자원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생태 신학의 관점 쉘리 맥페이그라는 신학자를 인용하며, 지구는 "우리의 자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이며, 심지어 어떤 학자는 "하나님의 몸"이라고까지 표현했다고 소개한다. 하나님의 몸이기에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논리로, 신앙을 생태학적 전망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설명한다.

돌이킬 수 없는 기후위기 현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며, "1.5도 올라가면 문제가 된다"고 했는데 올해 이미 1.5도를 넘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실제로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한다.

인간의 세 가지 반응 인간이 이 상황에 반응하는 방식을 극단적으로 두 가지로 제시한다. 하나는 "아무 일도 안 하는 것"(돌이킬 수 없으니까), 다른 하나는 "아주 극단화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는 세 번째 반응을 언급하며, 이 세 가지 반응으로는 기후위기를 되돌릴 수 없다고 단언한다.

기독교인이 할 수 있는 역할

"여기서 희망을 가진 누군가가 계속 기후 위기가 문제라고 얘기하고 기후 위기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조직된 시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육식을 많이 하는 식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을 기독교인들이 신앙적 차원에서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과학적 인과율을 넘어서는 신앙적 희망 과학적으로는 원인값에 따른 결과값이 정해져 있지만, 기독교 신앙은 느닷없이 내려오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고 말한다.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인들이 파라오를 이길 수 없었지만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탈출했던 것처럼, 주어진 결괏값이 "2065년쯤 넘어가면 지구가 완전히 끝장난다"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창조를 새롭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설명한다.

한국 교회의 최고 기여 가능성 한쪽은 포기하고 한쪽은 극단화될 때, 대중은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이 문제에 나설 수 있다면 그것이 한국 사회에 대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 개신교가 처음 들어올 때 교육과 의료에서 한국 사회 최고의 기여를 했던 것처럼, 21세기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최고의 것은 기후·생태 문제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 희망을 계속 갖고 있다고 답변을 맺는다.

🔢 핵심 수치

  • 지구 평균기온 상승 임계치=1.5도 (이미 올해 넘어섰다고 언급)
  • 문명적 파국 예상 시점(발언 중 언급)=2065년경

💬 결정적 발언

"우리는 이게 되돌릴 수 없다라고 말하는 거 다 알지만 기독교 신앙은 여기에 원인값을 주면 당연히 결과값은 이거야라고 하는 과학적 인과 관계를 넘어서 느닷없이 내려오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에 대한 희망을 품고"

"한국 개신교가 맨처음에 들어올 때 교육과 의료에서 한국 사회 최고 기여를 했는데, 지금 21세기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최고의 것은 기후 생태 문제에 [있을] 수 있다"

🧩 핵심 용어

  • 생태 신학 = 신앙을 생태학적 전망에서 재해석하는 신학적 흐름
  • 종말론 = 세상의 마지막, 결말에 관한 신학적 논의
  • 하나님의 집/하나님의 몸(지구) = 쉘리 맥페이그가 제시한 지구에 대한 신학적 은유

🔎 보완 & 확인

  • 배경·맥락 보완: 쉘리 맥페이그(Sallie McFague)는 실제로 생태신학·과정신학 계열에서 "지구를 하나님의 몸"으로 보는 은유를 제시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신학자다(대표작 The Body of God 등). 다만 영상에서 "다른 어떤 학자"가 이 표현을 썼는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 사실 유의점: "올해(발언 시점 기준) 1.5도를 이미 넘었다"는 발언은 연간 평균 기준인지, 일시적 관측치 기준인지 자막만으로는 불명확하다. IPCC 등의 공식 지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장기 평균 기준을 사용하므로, 이 발언이 어떤 기준을 말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2065년경 파국" 시점 역시 특정 과학적 컨센서스로 못박긴 표현이라기보다 화자의 예시적 언급으로 보이며, 정확한 출처·근거는 자막상 확인 불가하다.

자막 원문 (참고)

Kind: captions Language: ko [음악]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최근에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 중에서 생태에 관한 문제가 심각하다. 그것도 하나 언급을 해 주신게 [음악] 기억이 나는데요. 그 저는 사실 전공으로 환경학을 전공하고 지금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기후기나 이제 생태 문제에 있어서 희망적인 부분보다는 날이 갈수록 이제 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생각하는 거 같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희망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일을 해결법을 생각해야 될지 거기에 대해서 한번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 네. 제가 기독교 기후위기 신학자였는데 뭐 거기에 서을 했습니다. [웃음] 그래서 아마 거의 석사 눈문 수준되는 그 기후위에 관련된에 공부를 했던 거 같아요. 한 2년 했습니다. 아주 책 많이 읽고 눈문 많이 읽었는데 기독교인들이 한다고 하는 것은 신앙 속에서 생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앙적 자원을 발견하는 건데요. 제가 아까 생태 신학 얘기를 할 때 쉘리 맥페이그라고 하는 신학자는이이 지구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자원이 아니라 이게 모두 하나님의 집이다. 이렇게 이제 얘기를 하고 심지어 어떤 학자는 하나님의 몸이다. 치구가 그니까 하나님의 몸을 우리가 함부로 할 수 없잖아요. 신앙을 생태학적인 전망에서 바라보는 거죠. 종말론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지금이 기위기는 돌이킬 수 없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뭐 1.5도 올라가면은 문제가 된다. 그런데 올해 1.5도 넘었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은 돌이킬 수 없어요. 실제로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인간이이 거기에 대해서 반응할 수 있는 건 극단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뭐냐? 아무 일도 안 하는 거. [음악] 왜냐면 돌이킬 수 없으니까. 다른 하나는 아주 극단화 되는 거예요. 아주 극단화.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관심이 없죠. 근데이 세 가지 반응으로는 기후 위기를 되돌킬 수 없습니다. 여기서 희망을 가진 누군가가 계속 기후 위기가 문제라고 얘기하고 기후 위기를 변하기 위해서는 조직된 시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우리의 식사말이에 육식을 너무 많이 하는 문화에서 바꿔야 된다고 얘기하고 그다음에에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말하고 누가 기독교인들이 그걸 할 수 있다고 신앙적 차원에서 할 수 있다고 어 얘기한 거거든요. 기독교인들은. 그러니까 주신 말씀에 대해서 제가 얘기하면 그러면 결국 뭐냐? 우리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우리는 이게 되돌릴 수 없다라고 말하는 거 다 알지만 기독교 신앙은 여기에 원인값을 주면 당연히 결과값은 이거야라고 하는 과학적 인과 관계를 넘어서 느닷없이 내려오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에 대한 희망을 품고 이집트에서 종사리하던 히브리들이 어떻게 파라오를 이기겠어 우리가 했는데 느닷없이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아, 이집트에서 탈출했듯이 주어진 결인값은 불가피하게 2065년 뭐 넘어가면 완전히 지구가 끝장 날 거야. 이런 것 것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아, 우리는 하나님께서 [음악] 그분의 창조를 새롭게 하실 것을 믿는다. 한쪽은 포기하고 한쪽은 극단화될 때 [음악] 대중들은 별로 관심이 없죠. 사실은 관심이 없을 때 기독교인들이 그걸 할 수 있다. 그 한국 사회의 최고의 기어가 될 것이다. 한국 개신교가 맨처음에 들어올 때 교육과 의료에서 한국 사회 최고 기어를 했는데 지금 21세기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최고의 것은 기후 생태 문제에 살 [음악]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이 희망을 저는 그래서 계속 갖고 있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질문해 주셨습니다. 네. [음악]